
| 우연한 타이밍으로 시작된 인연... 우리와 명품 예물 전문 브랜드 "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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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milieh | 등록일 : 2013.11.11 | 조회수 : 8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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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타이밍으로 시작된 인연... 우리와 명품 예물 전문 브랜드 "호사"
시월 말부터 예물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으로 여러 디자인을 찾아보던 중 맘에 드는 디자인을 머릿속에 담고 샵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은 유난히 오동통한 제손에 어울리지 않았고, 또 까다로운 우리 신랑님과도 서로 좋아하는 디자인이 달라 두사람의 마음에 드는 디자인 고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더랬죠...
주말 커플인 우린 원래의 계획을 버리고 토일 전부를 오롯이 커플링 고르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샵투어를 계속 하였습니다.
결국 저녁 늦게까지도 맘에드는 디자인을 고르지 못하고, 저녁을 먹으러 어머님 집으로 갔습니다.
어머니께 그냥 지나가는 투정으로 "어머니, 반지 고르기 너무 어려워요..." 하니,
어머니께서 "우리 집근처에 "호사"라고 있던데? 거기 한번 가봐..."라며 추천해 주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비슷한 샵이겠지 머 하며 흘려 듣고 일요일엔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이 있던 샵 한군데에 들러 보기로 하고 토요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아침 신랑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무심한 듯 문자가 한통 와서 열어보니 다름아닌 "호사"의 정정희 실장님 문자였습니다...
참 희안하게도 어제 얘기한 샵에서 문자가 오네...? 어머니가 연락을 하셨나? 하는 생각에 한번은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호사"에 들어가보니 고급스러운 샵분위기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 뭔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그 중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정말 다양한 디자인들의 예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상담을 받고 어제 봤었던 샵의 예약 시간이 다 되어가서 매장을 떠났습니다.
그때 정실장님께서 "둘러보고 오세요... 그런데 왠지 저희랑 인연이 되실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왜 그런거 있잖아요... 그냥 흘려 한말인데 왠지 그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
정실장님의 무심한 한마디에... 저도 왠지 그럴 것 같긴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른 샵에 가서 지난날 보고온 디자인의 반지를 껴보고는 어제와는 다른 느낌에 의아해 하면서 예의상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에 상담은 계속 받고 있는데, "호사"에서 보고온 디자인이 계속 아른 거렸습니다...
신랑이 타고갈 버스시간은 다가오고... 점점 더 불안해져만 가는데...
먼가 통했을까요? 신랑이랑 눈빛을 교환하고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라는 말씀만 드리고 총알 같이 그 샵을 나와서는 다시 "호사"로 가서 아른거렸던 반지를 껴보았습니다.
그 순간 딱! 이게 우리 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결혼을 맘먹을 때도 순간적으로 그래 이사람이야.... 하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우리가 토,일 동안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던게 이 반지를 찾으려 했었구나 하면서 신랑두 저두 이 반지야 하는 생각이 딱! 들었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방문예약을 하고 재방문 하여 반지 계약을 완료하게 되었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유난히 오동통한 손이 제손이고, 위에 얇고 긴 하얀 손이 우리 신랑 손이랍니다.
언뜻 보시기엔 이런 무난한 디자인을 찾으려고 저렇게 애를 썼나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자세히 디자인을 보시면 기본 다이아 반지에서 작은 다이아들의 불규칙적인 배열이 되어 있어 독특하면서도 럭셔리한 디자인의 반지랍니다.
신부의 욕심을 채워주기 위한 가드링을 보면 금색 작은 다이아들 밑에 또 작은 다이아 하나가 밑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신랑 반지에는 그 부분이 메인 반지에 연결이 되어있구요...
그리고 껴보시면 느껴지는 호사만의 부드러운 착용감이 있습니다.
반지 안쪽면을 곡선으로 가공하여 사용자들의 착용감을 배로 올려주는데, 이건 꼭 껴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공유할만한 팁을 드리자면,
1. 꼭 방문예약을 해 주세요... (작지만 빠지면 서운한 할인 혜택이 들어간답니다...)
2. 여러샵을 방문하여 이것 저것 다 껴보며 이 반지다 할때까지 다녀보세요... (그래야 "호사"에서 선택한 그 반지가 얼마나 이쁜지를 더 느낄 수 있을겁니다...)
3. 서로의 의견을 꼭 존중/반영하세요. 신부의 고집만 부려도 안되고 신랑의 고집만 부려도 안된답니다... (우리 신랑은 여자반지만 예뿌다며 심플하지만 조금은 화려한 디자인을 찾았더랬죠... 그런 신랑이 조금은 이상하게도 생각되었지만, 신랑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도록 기다린 결과, 두사람 맘에 꼭 드는 이 반지를 찾게 되었답니다.)
4. 일찍 서두르세요... 신혼여행만 급한게 아니랍니다. (매일 끼고 다닐 반지 일찍 서두르셔야 더 좋은 헤택으로 더 예쁜 디자인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5. 다이아 등급에 대한 기본지식을 찾아보고 가세요. 물론 첨부터 호사를 방문하신다면 정확하고 쉬운 설명을 들으실 수 있지만, 보통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다이아는 안할거라고 무턱대고 가서 봤지만, 호사에서 설명을 들은 이후 생각보다 적정한 가격의 고급 다이아를 보면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된답니다... 그때 참고할 수 있도록 간단히 읽어보고 샵투어를 시작하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이상 "호사"와의 인연에 대한 저의 소감이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예비 신랑신부님들 모두 축하드리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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